8월 17일 제12회 월드 게임 프리스타일 인라인 스케이트 경기장에서 다시 승전보가 전해졌다. 청두시 진뉴구(金牛區)에서 온 19세의 어린 선수 주쓰이(朱思怡)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전날 스피드 슬라럼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데 이어 이날 또다시 프리스타일 슬라럼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의 자랑스러운 성적을 기록했다. 

주쓰이는 청두시 진뉴구에서 중점적으로 영입한 운동 선수로 월드 게임 준비 기간 전문적 훈련, 영양보장 등 방면에서 진뉴구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경기 현장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국제 대회에 참가한 주쓰이는 명장 장하오(張顥)와 짝을 이뤄 단번에 혼합 프리스타일 인라인 스케이트 남녀 2인 프리스타일 슬라럼 종목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에 고향으로 돌아와 월드 게임에 참가한 주쓰이는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고수들이 운집한 경기장에서 그는 안정된 기술 발휘와 양호한 심리적 소질로 스피드 슬라럼과 프리스타일 슬라럼 두 종목에서 연이어 시상대에 올랐으며, 특히 8월 17일 프리스타일 슬라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리스타일 인라인 스케이트 종목에서의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다.

세계적 대회에서 보여준 주쓰이의 눈부신 활약은 청두 진뉴구가 체체와 교육의 융합을 심화하고 청소년 경기 체육의 고품질 발전 성과를 추진한 성과이기도 하다. 진뉴구는 앞으로도 계속해 주쓰이 등 우수한 선수들에게 전방위적인 보장을 제공하여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